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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식초의 효능과 양조법

asin0715 2007. 1. 31. 17:39

식초의 효능과 양조법

 

1. 식초는 강력한 살균, 방부작용을 합니다. 우리가 보통 쓰는 화학 성분의 살균, 방부제는 심한 부작용이 있으나 식초는 우리 몸을 보호하면서 살균, 방부작용을 합니다.

 

2. 부패하거나 병원균이 있는 음식물을 먹으면 몸속에 있는 부패균과 병원균이 합작해서 더욱 빨리 부패하고 병균이 득세하게 됩니다. 따라서 입, 몸, 변에서 심한 냄새가 나게 되고 끝내는 병이 유발 됩니다.

 

3. 음식물에 식초를 치면 음식물의 병원균이 죽고 부패하지 않게 됩니다. 그 식초를 친 음식을 계속해서 먹으면 몸속에 도사리고 있던 병원균과 부패균도 죽어버리기 때문에 입, 몸, 변의 냄새가 순해지면서 소변도 맑아집니다. 또 소변 색과 살과 피가 맑아지니 질병이 기생할 수 없게 됩니다.

 

4. 어혈(瘀血)이란 무엇이지요? 어혈이란 피가 탁해서 돌지 못하고 한곳에 뭉쳐있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이 오래되면 각종 질병을 불러오게 됩니다. 식초를 많이 드시면 기름진 혈액이 맑아지게 되고 혈관의 찌꺼기가 녹아 몸 밖으로 배출되게 됩니다. 몸속에 결석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게 되고 피로 물질인 젖산(유산)을 녹여 배출하여 피곤을 모르게 되니 활기찬 생활을 하게 됩니다. 또한 맑은 혈액은 혈행을  좋게 하니 모든 세포가 건강하게 됩니다. 단지 피는 맑아졌지만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함이 없도록 고른 식사와 부족한 성분을 공급해 주셔서 건강한 피를 만들어 줘야 합니다.

 

*식초는 값싸고 효능이 많은 그야말로 보약 중에 보약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특징적인 현상이 돈을 많이 주지 않으면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생각은 무식(건강의학)의 소치입니다. 그분들의 논리는 잘 모르니 값이 비싸면 좋은 것이라는 등식이 성립합니다. 물론 그 말에도 일리는 있습니다만 그 효능의 중요성을 따지면 식초 값이 많이 비싸야하지만 다행이 식초와 비타민C 등은 특허도 낼 수 없는 원초적인 물질이라서 로얄티가 붙지 않습니다. 일본인들은 밥에다가도 식초를 쳐서 먹습니다. 우리도 즐기는 초밥이 그것입니다. 그들은 세계에 장수 국가입니다.


[특별주의]

아무리 식초를 먹어도 피를 탁하게 하는 음식물(공해식품?)을 즐겨 드시면 식초의 능력에도 한계가 있으니 못 참으신다면 일주일에 한번정도 식도락을 하시되 양을 적게 드시는 지혜를 발휘하시면 어떨까요? 또한 맑은 피를 만들어도 혈행을 좋게 하기 위해서 적당한 운동을(걷기 하루 30분이상 주5회이상) 하셔서 심장을 도와주어야 합니다.


[천연식초]

먹는 것은 자신이 만들어 먹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보면 사먹는 식품에 내용물이 표기되어 있어도 믿을 수가 없는 실정입니다. 심지어는 약까지도 표기 내용과 다르다고 하지 않습니까?

천연 양조식초는 충분한 양질의 원료(곡물, 과실 등)를 사용해서 그 자체에서 발생하는 알코올로 식초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근 8~12개월이라는 오랜 시일이 필요합니다. 그와 반대로 충분한 양질의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저질원료로 양조하거나 딴 물질로 만든 양조용 알코올(주정)로 단시일에 속성 양조한 것은 위에서 말한 식초의 효능을 기대할 수가 없고 때로는 건강에 오히려 해로울 수 있습니다. 또한 속성 양조과정에서 맛을 내기 위하여 어떤 유해 화학물질이 첨가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결국 우리 가족의 건강을 위한 것이니 내가 직접 만들어서 과정을 알고 사용한다면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과실초, 곡물초 만드는 법]

*원료 : 사과, 배, 귤, 포도, 딸기, 매실 등 모든 과실은 식초로 만들 수 있습니다. 한 종류의 과실이든 여러 종류의 과실을 혼용하든 무방합니다. 원료 1kg에 드라이 이스트가 1g이 필요합니다. 1리터의 과실초를 얻으려면 약 1,5~2배의 과실이 필요합니다. 그러니 순수 양조식초가 가격이 있을 수 뿐이 없습니다.

 

* 용기 : 단단하게 구운 백색 도자기로 주둥이가 넓은 것이 좋습니다.

[주의] 플라스틱이나 금속제는 안 됩니다.

주둥이가 넓은 유리병은 무방하지만 빛이 투과되지 않도록 조치를 해야 합니다.

 

*만드는 순서

1. 과실에 상처가 있으면 도려내시고

2. 과실의 껍질과 씨도 그대로 사용합니다.

3. 과실들을 잘게 썰어 분쇄합니다.

4. 용기에 담고

5. 이스트와 골고루 섞으세요.

6. 병의 마개를 닫지 말고 가재나 창호지로 덮어 동여매십시오.

7. 그 위에 10원짜리 동전 몇 개를 올려놓으십시오.

8. 직사광선을 피하고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합니다.

9. 약 3~4개월쯤 경과하면 동전이 청록색으로 변합니다.

10.아직은 미숙품이니 4~6개월 동안 더 보관하여 숙성시켜야 합니다.

이상의 과정을 거쳐서 걸러낸 것이 완숙된 과실초입니다.

출처 : 직녀성과 미란
글쓴이 : 이현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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