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꾼의 이야기

[스크랩] 밤나무재배(4)-정지 및 전정

asin0715 2017. 10. 30. 17:42
정지선정

1. 목적
-
과실이 열리는 나무의 면적을 크게함.
- 해거리 결실을 방지하고 수확량 및 품질을 향상시킴.
- 병해충을 방제하고, 경제수령을 연장 시키며 재배관리작업을 쉽게함.


2. 축벌 및 간벌
- 축벌.간벌 목 고르기(선정)
간벌 대상목 선정시기는 심은 후 6년 정도 지나 이웃 나무와 가지가 맞닿아 수관이 울폐되기 시작할 때
간벌 대상목 선정방법은 대각선 방향으로 선정하되 불량 품종 및 병해충 피해목등 베어내어야 할 나무를 우선적으로 선정
수분수 품종일 경우 줄(열)에 관계없이 간벌 대상목에서 제외

※ 축벌 : 정지전정을 통하여 수관의 폭과 높이를 줄이는 기술

- 축벌 및 간벌 방법
간벌 대상목은 남겨 둘 나무와 가지가 맞닿지 않도록 주된 가지를 솎아주어 수관을 축소 시키는 축벌 실시
축벌을 실시 한 후 간벌 대상목이 남겨 둘 주위의 나무와 가지가 맞닿아 울폐되면 1차 간벌을 실시
1차 간벌후 남겨둔 나무들의 가지가 다시 서로 맞닿아 울폐되기 시작할 때 2차 간벌 대상목을 선정하여 축 벌과 간벌을 실시.


3. 정지전정 방법
- 개심자 연형
(정지전정방법)
심은 후 2~3년이 되면 지상 45cm~75cm 높이에 3개 내외의 주된 가지가 사방으로 배치되도록 하고 원 줄기(수간)는 절단
주된 가지로부터 옆가지 등을 발달시켜 반원형 또는 원형으로 수형을 유도
※ 개심자연형은 은기, 이취 등 수관이 옆으로 퍼지는 성질을 가진 품종에 적당함.

- 변칙주간형
(정지전정방법)
지상 1m 높이의 원줄기에 제 1주된 가지를 두고 그 위로 60~80cm 간격으로 제2, 제3, 제4 주된 가지를 사 방으로 배치
주된 가지에서 옆가지 등을 발달시켜 원뿔형으로 수형을 유도
※ 변칙주간형은 축파, 삼조생, 옥광 등 수관이 곧게 자라는 성질을 가지는 품종에 적당함.


1년차 2년차 3년차(전정후)

4년차(전정후) 5년차(전정후)

6년차(전정후 중앙부 제거전) 6년차(완성된 후의 수형)

- 저수고형
개심자 연형 또는 변칙주간형을 발전시킨 방법으로 식재초기부터 계획적으로 나무의 형태를 유도한 나무에 적합함.
수관 밑부분 가지의 고사가 적고 가지발달이 좋은 노령목에 적용 할 수 있음.
(정지전정방법)
→지상 70~90cm에서 주된가지 2개를 40~60° 각도로 남기고 원줄기를 잘라냄
→주된가지를 수관의 긴 쪽(장경측)의 좌우에, 두 번째 주된가지는 짧은 쪽(단경측)에 배치하고 옆가지는 솎 아내기를 실시하여 수고를 4m 내외로 유지
출처 : 다락골사랑
글쓴이 : 다락골사랑 원글보기
메모 : 밤나무전정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