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꾼의 이야기

[스크랩] 밤나무재배(2)-육묘

asin0715 2017. 10. 30. 17:44
묘목기르기

1. 대목기르기
굵고 충실한 잘 익은 밤을 골라 (삼조생, 단택, 옥광, 이평)에 파종
파종할 포지는 배수가 잘 되는곳을 택하여 퇴비를 충분히 깔고 깊게 갈아 엎은 다음 평평하게 골라 평상을 만듦.
파종은 2열을 1조로 하고 열사이를 20cm, 종자 사이를 10cm 간격으로 배열하고 줄 가운데 60cm정도의 보도를 둠.
손삽으로 구멍을 파고 종자를 엎어놓은 다음 종자 두께의 2배 정도 흙을 덮음.
조류의 피해가 심한 곳에서는 방조망을 설치.
종자가 발아되면 쪽밤일 경우에는 한알에서 2본의 묘목이 발생되는데 충실한 것 1본만 남기고 솎아주고 수시제초




2. 접목묘 기르기
접수 채취 및 저장
2월 중순 ~3월 상순경 우량 품종에서 지난해에 자란 1년생 가지를 채취하여 실내온도가 2~4°C 유지되는 곳에 저장
접수 다발 밑둥을 축축한 모래에 묻은 다음 곧게 세워 저장
냉장고에 보관 할 때는 접수 다발을 비닐 봉투에 넣어 밀봉 저장
접 목
대목에서 싹이 트는 4월 중,하순경(벚꽃 만개기)에 접목
대목은 지상 5~6cm 높이에서 절단한 다음 목질부가 약간 들어갈 정도로 2cm 정도의 길이로 짼 다음 접수의 형성층을 맞추어 삽입한 후 비닐끈으로 묶오 접밀을 바름
접수는 길이 5~6cm 정도에 눈이 2개 정도 붙도록 자른 다음 접수 밑둥의 한 면을 1.5~2cm가량 평활하게 깎아 내리고 그 반대면을 30° 각도로 깎음.




3. 접목묘 관리
대목에서 나오는 맹아를 수시로 제거하여 접목묘가 활착되어 생장이 왕성해지는 6월 하순경 비닐 끈을 풀어 느슨하게 다시 매어줌.
겨울동안 추위가 심한 곳에서는 낙엽직후 묘목을 굴취하여 움에 저장
출처 : 다락골사랑
글쓴이 : 다락골사랑 원글보기
메모 : 밤나무 묘종